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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갑상선 기능저하증 의심 증상 TOP 5 (냉방병과 혼동 주의)

by momento365 2025. 7. 30.

 

여름철, 아무리 쉬어도 무기력하고 식욕도 없고 체온 조절도 잘 안 된다면… 혹시 냉방병이라고 생각하고 넘기시진 않으셨나요?

사실 이런 증상은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기온 변화에 민감한 여름철엔 냉방병과 헷갈리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냉방병과 혼동하기 쉬운 갑상선 기능저하증 의심 증상 TOP 5를 소개합니다.

1. 지속적인 무기력감

하루 종일 누워있고 싶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함이 몰려온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대사가 느려져 에너지 생성 자체가 저하되기 때문이죠.

2. 추위에 민감해짐

한여름인데도 자꾸 에어컨 바람이 춥게 느껴지고, 혼자 긴 팔을 찾게 되진 않으셨나요?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면서 여름철에도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부종 (붓기)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지고, 손발이 잘 붓는다면 단순한 부종이 아니라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목이 붓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식욕 저하 및 체중 증가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늘고 있다면? 반대로 식욕은 줄었는데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질 경우 신진대사가 느려져 체중 증가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피부와 머리카락 변화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건조하거나,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윤기가 사라졌다면? 이는 호르몬 불균형의 영향으로 인한 변화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저하증과 냉방병, 어떻게 구분할까?

냉방병은 보통 냉방 환경에 노출된 후 두통, 몸살,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는 급성 증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점차 회복됩니다. 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장기적인 증상이며 원인 질환이 있는 만큼 혈액검사를 통한 진단이 필수입니다.

건강 체크가 필요할 때

위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지속된다면 가까운 내과나 내분비내과를 방문해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이니 만큼,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한마디

여름철 무기력함이 단순한 더위 때문만은 아닐 수 있습니다.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진료는 미루지 마세요. 건강한 여름, 똑똑한 정보로 함께 지켜봐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남성도 걸릴 수 있나요?

네, 여성에게 더 흔하지만 남성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냉방병과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냉방병은 급성 증상이며 휴식으로 호전되는 반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점차적으로 심해지며 지속됩니다.

Q. 갑상선 이상은 어디서 검사하나요?

일반 내과나 내분비내과에서 간단한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